운행기록장치 전문기업 아이오티플렉스가 통신형 운행기록장치 ‘SD-T0050A’를 선보이고, 단말기와 통신모뎀, 출장 설치를 모두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SD-T0050A는 LTE 통신망을 활용해 운행기록 데이터를 자동 전송하는 단말기로, 기존 SD카드·USB 기반의 수동 제출 방식과 달리 eTAS 운행기록분석시스템에 실시간 제출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운전자와 관리자는 기록 제출 절차를 줄일 수 있으며, 차량일지·위치·소모품 관리 등 아이오티플렉스의 자체 관제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단말기는 시간, 거리, 속도, RPM, 브레이크 작동 여부 등 주요 운행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차량 위치와 주행 현황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물류·운송업체, 어린이 통학차량, 구급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아이오티플렉스는 개통부터 설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며, 60개월 약정 기준 월 1만1,000원(VAT 별도)의 통신비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교통안전법 제55조에 따라 의무화된 운행기록장치 장착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안전성과 기록 정확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이미 다수의 차량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품 구매와 설치 문의는 아이오티플렉스 고객센터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아이오티플렉스’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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